2024 아이패드 종류 정리 [프로/ 에어/ 미니/ 일반]

현재 아이패드의 시리즈는 프로, 에어, 미니, 일반 이렇게 4가지로 나뉜다.

이번글은 아이패드를 처음 접하려고 하는 입문자 분들을 위해서 아이패드의 종류, 종류별 특징, 어떤 분들이 어떤 시리즈를 구매하는게 좋을지 이렇게 3가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적어보았다.

아이패드의 종류

아이폰을 쓰는 분들이라면 호환성을 위해서든 평이 좋아서든 아이패드를 한번쯤 써보고 싶을텐데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고민 하는 분들이 많다.

성능적으로 더 좋은게 비싸기 마련인데 각 종류별로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시리즈	특징
아이패드 프로	가장 고성능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 중 가장 보편적인 모델
아이패드 미니	화면 사이즈가 가장 작은 모델
아이패드(일반)	가장 저렴한 보급형 아이패드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참고할점은 아이패드는 시리즈별로 또 세대가 나뉜다. 몇세대, M4칩 세대 등으로 불리는데 만약 중고로 구매할 예정이라면 아이패드 세대 정리 이글을 통해서 어떤 모델이 몇년도에 출시 했는지, 몇세대로 불리는지 등에 대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나 맥북, 아이폰의 경우 수리비가 비싼 편이기도 하고 사기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중고 보다는 새제품을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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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아이패드 종류별 주요 스펙을 비교해놓은 표를 살펴보자.

아마도 아이패드에 아직까지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어려운 영어와 숫자로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위 내용을 참고해서 각 종류별 특징에 대해서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글을 보는 분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의 제품은 무엇인지 혹은 너무 고스펙의 제품을 사는것은 아닐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

그리고 고사양 게임이나 영상작업 등의 생산성 활동이 주가 된다면 우선 프로를 추천하는데 이유가 궁금한 분들은 M4, 이전 세대와 달라진 점 이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이름에서부터 생각해볼 수 있듯이 프로들을 위한 고성능의 태블릿이라고 보면 된다.

판매량은 아이패드 에어가 가장 높을 수 있겠지만 지갑사정이 된다면 누구나 프로를 구매하고 싶은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는 다른 시리즈보다 확연하게 다른점들이 많다.

1. 차원이 다른 디스플레이

그동안 아이패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아이패드는 언제 OLED를 탑재할까” 라는 말이 많았다. 그런데 드디어 이번에 M4칩셋을 탑재하면서 디스플레이도 OLED가 탑재되었다.

나머지 시리즈들은 LCD가 탑재되어 있다. LED와 LCD의 차이점은 확실히 다른데 각 장단점이 있다.

*LCD 디스플레이의 특징

– LCD는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을 액정을 통해 조절하여 이미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성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LED에 비해 명암비가 떨어진다

*OLED 디스플레이의 특징

– OLED는 유기물질을 사용해서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발생시켜 이미지를 만드는데 LCD에 비해서 높은 명암비를 보여주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가능하다. 반면 LCD에 비해 가격이 높다

이런 장단점이 있는데 쉽게말해서 LED는 아주 작은 불빛들이 하나씩 끄고 킬 수 있어서 검은색 부분은 LED를 꺼서 어두운 부분을 표현을 더 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표현하자면 OLED가 훨씬 화면이 선명해 보인다는게 가장 큰 차이다. 요즘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나 태블릿 같은 경우는 모두 OLED가 탑재된다.

그리고 다른 모델들과는 다르게 주사율이 60Hz가 아닌 120Hz를 지원한다. 이게 기존에 60Hz만 써봤다면 모르지만 역체감이 큰 부분이다.

주사율은 높을 수록 역동적인 움직임에서 더 부드러운 화면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 및 제작 한다던지, 게임을 등을 할때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2. 라미네이팅과 반사방지

사실 화면에 코팅을 했다고 보면 되는데 아이패드 프로만 적용된게 아니라 에어와 미니에도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 있다.

라미네이트 처리가 되어 있으면 펜슬을 이용해서 필기를 하거나 드로잉 하는데 있어서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이게 되어 있지 않다면 디스플레이 위에 펜슬을 이용할때 이질감을 느끼기 쉽다. 즉, 라미네이팅이 적용되어 있다면 이질감없이 화면 바로 위에 펜을 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 햇빛이 반사되는걸 어느정도 방지해주는 기능도 프로 뿐만 아니라 에어나 미니에도 탑재되어 있다는점이 있는데 에어와 미니에도 탑재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리 특별하지 않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M4 제품은 애플펜슬 프로만 호환된다는 점을 꼭 참고하자.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일반형은 너무 안좋아보이고, 프로는 너무 과하다 싶다고 생각이 들때 에어가 가장 중간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 밖에 없었지만 이번 M2 칩셋을 탑재하면서 13인치의 크기가 적용되었다. 사실상 가성비적으로 봤을때는 현재 아이패드 에어 M2 이 모델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M1 칩셋이 들어간 구형 아이패드 프로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11인치가 좀 부족해서 아이패드 프로를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아이패드 에어도 13인치가 있다는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게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아이패드로 전문적인을 하는게 아니라 필기, 드로잉, 메모 등을 한다거나 간단한 영상편집, 게임 등 진짜 여러가지 일을 모두 소화 하고 싶다면 아이패드 활용성 면에서 정말 좋다.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은 작지만 일반 모델보다 더 성능이 뛰어난 모델이다. 작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미니는 정말 특정한 필요성이 있는게 아니라면 제일 추천하지 않는다. 아이패드에어는 가격에어에 조금만 더 하면 더 큰 화면에 말이 필요없는 M2칩셋이 들어간 에어가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게다가 화면이 작아서 사실 애플펜슬을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아이패드(일반)

아이패드 모델 중에 가장 저렴한 모델로 이번에 드디어 홈버튼이 없어진 외형으로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바로 미니를 제외하고 바로 윗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에어 모델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물론 학생이라면 공부를 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정도의 용도라면 크게 무리가 없지만 아이패드를 쓰다보면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배워본다거나 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어 있다는게 문제다.

📌 용량 문제

단점을 하나 이야기 하자면 이번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드디어 기본모델이 128GB의 저장공간부터 시작하는 반면에 아이패드 일반 모델 10세대의 경우에는 아직도 64GB와 256GB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64GB는 경험상 쓰기에 좀 부족한 용량이라는 점을 알려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