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이패드 종류 중 가장 가성비 있는 모델은?
아이패드를 가성비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가성비란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다는 말을 뜻한다.
이와 다른 개념으로 가심비라는 것도 있다.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는 뜻인데 아이패드는 사실 가심비에 더 가깝다고 본다.
만족도가 높은 아이패드. 그 중에서도 가성비를 챙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하나하나 따져보며 현재 어떤 모델이 가장 가성비 있는지 알아보았다.
아이패드의 종류
현재 아이패드 시리즈는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일반
이렇게 4가지 중에서 만족할만큼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모델은 무엇인지 비교해 보았는데, 현재 판매중인 모델들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중고를 구매할 생각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오래 써보면서 느낀건, 전자제품 특성상 배터리 문제도 있고 중고거래 사기의 문제도 간혹 있는 걸봐서 새제품을 추천한다.
*종류별 기본모델 출시가
프로(M4) | 에어(M2) | 미니(6세대) | 일반 |
---|---|---|---|
11인치 – 1,499,000원 13인치 – 1,990,000원 | 11인치 – 899,000원 13인치 – 1,190,000원 | 769,000원 | 679,000원 |
각 모델별 기본모델의 시작가격은 위와 같다. 가성비를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을 일단 보고 모델별로 어떤 스펙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보려고 한다.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분들은 먼저 아이패드 종류 정리 [프로/ 에어/ 미니/ 일반] 이 글을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성능적인 것에서는 M시리즈가 가성비가 진짜 최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비교는 안하겠지만 아이패드 일반모델, 미니 모델은 M칩셋이 아닌 A14, A15 칩셋이 탑재 되었기 때문에 성능 부분에서 가성비를 생각하고 있다면 프로까지 갈 필요도 없이 무조건 에어 모델을 추천한다.
디스플레이
프로 | 에어 | 미니 | 일반 | |
---|---|---|---|---|
디스플레이 | OLED | LCD | LCD | LCD |
라미네이팅 | O | O | O | X |
반사방지필름 | O | O | O | X |
주사율 | 120Hz | 60Hz | 60Hz | 60Hz |
펜슬 호버링 | O | O | X | X |
디스플레이의 성능은 이러한 차이가 있다.
여기서 디스플레이가 급나누기 되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패드 프로M4 제품은 드디어 OLED를 탑재했다. 그리고 나머지 시리즈는 모두 LCD패널이다.
위에 링크해 놓은 아이패드 종류 정리라는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OLED와 LCD는 명암비에 대해서 차이가 많이 나며 현재 다른 브랜드의 하이급 모델들은 대부분 OLED를 지원한다. 이게 화질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프로를 선택하겠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는 에어에서 프로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느낀다.
라미네이팅과 반사방지필름
아이패드 일반 모델(10세대)의 경우에는 아직도 라미네이팅과 반사방지필름이 탑재되지 않았다. 미니랑은 가격 차이도 거의 안나고 에어 모델과도 20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데 이것도 지원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모델의 가성비는 절대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펜슬 호버링이란
펜슬 호버링은 펜슬과 디스플레이가 최대 12mm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인식하게 만들어서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필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유용할게 쓸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주사율
만약 고성능 게임을 즐긴다거나 동영상 편집같은 작업을 위하는 분들이라면 주사율은 구매하는 이유에 있어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제작 또는 게임을 할때 얼마나 부드럽게 움직이느냐, 화면을 터치하고 펜슬을 쓸때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필기를 할때도 체감이 되는 부분인데 120Hz를 쓰다가 60Hz를 써보면 확실히 역체감이 된다.
현재 나는 아이패드 프로와 일반 모델 두가지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60Hz라고 해서 못쓰는 정도는 아니다. 공부를 하는데 쓰거나 영상,게임 등 모든 작업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결국 가장 급나누기 중 가장 비중이 높은게 바로 디스플레이의 종류와 주사율의 차이다.
결론적으로 최상의 디스플레이를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프로 제품을 구매하는게 맞지만 13인치의 경우 80만원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성비는 당연히 아이패드 에어 M2 제품이 좋다.
그 외 차이점
디스플레이와 CPU,GPU를 담당하는 칩셋의 성능차이는 당연히 비쌀 수록 좋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편의기능에 있어서는 어떤 차이점을 두었을까?
프로 | 에어 | 미니 | 일반 | |
---|---|---|---|---|
커넥터 | 썬더볼트 USB-C | USB-C | USB-C | USB-C |
잠금장치 | Face ID | Touch ID | Touch ID | Touch ID |
스피커 | 4개 | 2개 | 2개 | 2개 |
이런것 말고는 그렇게 딱히 다를건 없다. 결국에는 칩셋과 디스플레이 차이로 인한 가격차이라고 보면되는데 에어,미니, 일반 모델은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지만 프로 모델로 넘어가는 순간 가격차이가 심하게 난다.
결론
마지막으로 결론을 말하자면 현재 아이패드 에어 M2 모델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미니는 화면이 너무 작아서 배제하고, 20만원 더 저렴한 일반모델을 봤을때 차라리 20만 더 주고 M2칩셋의 강력한 성능, 그리고 넓은 화면, 더 좋은 필기감(라미네이팅 처리)을 느낄 수 있는게 낫지 않을까?
M2 칩셋을 자꾸 얘기 하는데 이게 예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M2 칩셋의 성능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코어 수가 좀 달라서 약간의 성능차이는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이번 M2 모델은 11인치 뿐만 아니라 13인치가 추가되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이패드 에어로도 게임이면 게임, 영상편집 등의 작업도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M2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패드 모델 중에 가장 가성비 있는 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선택은 자유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모델 라인업을 봤을때 아이패드 에어 모델이 가장 가성비 좋다고 확신한다.
📌참고
– Mac, iPad 저렴하게 사는 또 다른 3가지 방법
– 애플펜슬 종류별 특징과 호환 가능한 아이패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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