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서 자취할때 불편한 점들, 난 반대일세

제목에서 봤듯이 나는 반대다. 내가 동거를 해봤기 때문에 잘 안다.

연인간의 사이라면 모르겠는데 동성끼리 사는 경우가 많을거다, 아. 동성이라기 보다는 ‘친구’끼리 말이다.

이 글을 안보고 그냥 원래 사이 좋았던 관계니까 괜찮겠지! 하고 살다가는 너죽고 나죽자라는 미래가 펼쳐질 수 있으니까 꼭 잘 읽어보고 자취하기전에 생각해보도록 하자.

◾돈 문제, 없을 수가 없지

가족끼리도 돈 문제때문에 너는 내 자식이 아니네, 아빠가 뭘 해줬어 같은 소리가 나오는데 친구끼리라면 돈문제 때문에 연을 끊는 일도 많다.

월세랑 관리비 반반씩 내는데 뭐가 문제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머리가 빈건지, 원래 사악한 경우인지는 몰라도 경제적으로 약은 놈들이 있다.(이건 같이 안살아보면 모를 수 있다)

무슨 상황이 있을 수 있는지 보자.

  • 이번달 돈이 모자란데 다음달에 합쳐서 줄게 – 이러다 계속 밀림
  • 자잘한 생활소품은 자기가 안 삼
  • 공과금 같이 모아서 같이 관리해도 자잘한 것들에서 쓰는 돈의 균형이 생김

세상에 이런일이 자신한테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집안일은 조상님이 해주나

자취를 하게 되면 집안일은 필수다. 뭐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주기적으로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해달라고 하면 문제가 없지.

그게 아니라면 둘이서 집안일을 나눠서 해야되는데 내가 집안 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동거인한테 시키면 ‘괜히 사람 속 좁아보이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하냐고?

사실 청결문제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진짜 답이 없는거다. 집안일을 나눠 놓고 작업분담을 했는데 누구는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누구는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많을 거다. 그래서 그냥 자취하기전에 아래와 같은 사람은 거르는게 좋다.

모든일을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다
✅ 남에게 부탁을 잘하는 편이다
✅ 그냥 딱 봐도 청소 안할 것 같다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주제중에 하나다. 내가 했던 어려서 철 없을때 진짜 더러운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했던 방법은 ‘누가 이기나 해보자’ 라는 식으로 나도 그냥 집안일 아무것도 안했다.

그러니까 어느샌가 쓰레기 집이 되어버린 경험이 있다.

◾생각해보니 둘이라서 편한거 없다

친구나 친한 지인이랑 같이 동거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사실 두가지다. 돈 아끼려고, 혼자 사는게 무섭기도 하고 같이 사는게 재밌을 것 같아서 정도?

그런데 이거 말고는 편한게 하나도 없다. 내가 몸이 간혹 몸이 안좋아서 나를 챙겨주고, 집안일도 자기 몫은 딱 부러지게 해놓고, 성격도 너무 잘 맞는 그런 천사같은 친구와 같이 살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을까 아닐 확률이 높을까.

나는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되는 순간부터 혼자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기숙사도 살아보고 지인들이랑 고시원 옆방에 다닥 다닥 살아보기도 하고 원룸에서 살아보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어린 나이라면 동거인과 같이 살아봐라

살면서 이런 경험 저런경험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어디가서든 다른 사람과 지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거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사람의 특성에 대해서 이해하고 지혜롭게 넘기는 방법도 생기지 않을까?

그런데 내가 대학시절로 돌아가서 이 글을 봤다면 글쎄… 난 혼자 살것 같다. 호호

만약 자취를 하기 전에 궁금한 것들이 많다면 아래 자취 가이드에 대해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거다.

10년동안 혼자 살았던 사람의 자취 가이드

집돌이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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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정보는 다 모아둡니다. 자주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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