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플 대출은 뭘까? 쉽게 알아보기

대출을 알아보다 보면 ‘크플’이라는 이름을 본 적이 있을 거다. 핀테크 기반의 온라인 대출 서비스라는데, 일반 은행이나 카드사 대출과는 조금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한 번쯤은 “이거 믿을 만한 건가?” 하고 검색해보게 되는데 무슨 대출인가 쉽게 설명해보았다.

핵심 요약

크플 대출은 P2P 투자 기반의 비대면 대출 서비스다. 신청은 앱이나 웹에서 전부 진행되고, 투자자가 모집되어야 실행된다. 대출금리는 보통 연 11%대부터 시작하고, 한도는 최대 3천만 원 수준이다.

크플은 원래 ‘피플펀드’라는 이름으로 P2P 금융을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가 돈을 빌려주고, 그 자금을 기반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방식이다.
즉, 대출심사에서 ‘가능’ 판정이 나더라도 투자금이 모이지 않으면 실행이 안 된다.

이 구조 덕분에 은행 대출이 어려운 사람도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또, 금리가 카드론보다 낮을 수도 있지만 높을 수도 있다는 점은 실제 조건을 비교해봐야 한다.

단점도 있는데,
투자자 모집이 안 되면 대출이 무산되고, 금리도 카드사보다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
또, 금액이 큰 경우엔 대출 실행까지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것.

금리 비교 필수
카드론, 은행 신용대출, 캐피탈 대출과 함께 비교해야 한다.
단순히 ‘비대면’이나 ‘승인 빨라서’만 보고 결정하기엔 리스크가 있다.
상환 계획
P2P 대출도 연체 시 신용점수 하락, 추심, 법적 절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안정적으로 상환 가능한 금액만 신청해야 한다.
모집 실패 가능성
이건 일반 금융권 대출과 가장 다른 부분이다.
모집 실패 시 실행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긴급 자금이면 대안도 준비해 둬야 한다.

결론적으로 크플 대출은 기존 금융권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민간업체에서 만든 대출서비스다.
무조건 좋은게 아니고 구조상 변수가 많고, 금리도 무조건 낮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 잘 알아보고 대출받는게 좋을 것같다.

확실히 1,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것보다는 좀 더 쉽게 빌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더 먼저 알아봐야할 것이 2가지 있는데 바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해주는 대출, 그리고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쳐해져 있다면채무조정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