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구매할때 결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두자

중고차가 아닌 신차를 구매할때는 어떤 결제방법이 있을까?

“할부?”

“현금 일시불?”

아직까지 관심이 없던 경우라면 이 두가지 정도밖에 모를 수 있다.

그런데 신차를 모은돈으로 한번에 일시불로 멋지게 한번에 사는사람이 얼마나 많겠나?

요즘 신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 구매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현금 일시불
  • 자동차 할부(오토론)
  • 리스
  • 장기렌트
  • 카드 일시불/할부

크게 나눠보면 이렇다. 그럼 뭐가 가장 좋은가?

당연히 수수료 따위는 안붙는 일시불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몇천만원의 돈을 모을 수 있다고는 해도, 모았다가 나중에 사는 사람이 많을까? 그렇지는 않지.

따져보면 각 각 장단점이 있고, 중요한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된다는 것.

현금 일시불

현금이 빵빵하다면야 당연히 그냥 계좌이체해버리고 만다. 이렇게 사면 매달 나가는 돈이 없어서 ‘심리적 안정감’은 최고. 그런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거.

그리고 꼭 현금으로 바로 사버린다고 싸게 사는게 아닐수도 있다는거다. 만약에 비인기 차종을 구매한다면? 무이자로 프로모션 하는 경우도 있으니 굳이 지금 일시불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물론,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중에 하나는 맞다.

그리고 결제방법이 아니라 각종 특별조건, 제휴 할인, 전시차구매 같은게 있는데 그렇게 체감이 될정도로 와닿지는 않는다는게 문제.

자동차 할부(오토론)

오토론이 무엇이냐라고 한다면 간단히 말해서 차량구매 전용 대출이다.

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서 차 살때 필요한 돈을 빌려주고, 차를 담보로 잡는 방식.

보통 차량의 가격 중 70~80%를 빌리는데, 나머지는 당연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을 내야 한다. 차를 담보로 잡는 경우 차자체가 담보라서 금리도 낮은편. 물론 담보가 아닌 그냥 신용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1금융권인 은행에서 자동차대출을 받으면?

5%대 정도 밖에 이자가 안나오기 때문에 낮은편이라고 보면 된다.

마이너스 통장으로 잔금 치루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금리 잘 봐가면서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딜러가 제휴 맺은 오토론을 쓰는 고객이면 추가 할인 또는 캐시백, 등 몇몇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이런 혜택까지 받으면 뭐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다.

리스 및 장기렌트

리스랑 장기렌트는 차를 소유하는게 아니라, 빌려쓰는 방식이라고 생각해보자.

오토리스: 금융사가 차를 대신 사고 빌려주는 구조. 계약 기간 동안 매달 리스료를 내면서 사용

장기렌트카: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려 장기간(보통 2~5년)을 이용하며 매달 렌트료를 내는 구조.

짧게 둘의 차이를 요약해보자면?

구분오토리스장기렌트
소유권금융사렌터카 회사
대상법인·개인 모두, 특히 사업자개인·법인 모두
세금 혜택비용 처리 가능 (사업자 유리)비용 처리 가능 (법인·사업자)
보험·정비별도 가입 필요보통 포함됨 (편리)
계약 끝나면반납 / 인수 / 재리스반납 기본, 인수 옵션 가능

보통 개인이면 장기렌트가 주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

리스는 할부랑 비슷한데 소유권은 없는 방식, 장기렌트는 차를 빌려쓰는 느낌?

신용도가 좋으면 전액 또는 10% 정도면 선수금 및 보증금 개념의 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장기렌트나 리스나 결국에는 비용적으로 봤을때 가장 돈이 많이 나감.

궁금하면 롯데렌터카 같은곳에서 그냥 인터넷으로 장기렌터카 다이렉트 견적해보면 된다.

신용카드 결제

신용카드 한도만 된다면 차를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가능하긴하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뭐가 좋냐.

캐시백 또는 무이자 할부 등이있겠지. 그러나 일반 신용카드 한도가 3000만원 정도 넘는 사람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사람이 많을거다.

그리고, 카드수수료 1~2% 정도는 판매처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그쪽에선 꺼려할거고. 캐시백도 된다고 해도 한도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어떻게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하지?

결국에는 차를 가장 싸게 구매하는 결제방법이 무엇이냐가 중요하지않은가?

정리해보자.

  1. 순수하게 차량 가격만 본다면 → 현금 일시불
    • 이자 없고 깔끔하다.
    • 하지만 딜러가 금융 수익(이자)을 못 남겨서 할인을 덜 주는 경우가 많다.
  2. 실질적으로 혜택까지 따졌을 때 → 무이자 할부 + 프로모션
    • 제조사·금융사 제휴로 무이자/저금리 할부 + 현금지원, 추가 할인이 붙으면, 현금보다 최종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다.
    •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도 “현금보다 할부가 이득”이라는 경험담이 꽤 많다. 물론 비인기 차종이 보통 이런편임.
  3. 카드 일시불(오토캐시백 포함)
    • 카드 한도만 된다면, 포인트·캐시백 혜택으로 수십~백만 원 절약 가능.
    • 하지만 딜러가 카드 결제를 꺼리거나, 전액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실적 제약이 있다.

그래서.

결국 “나는 당장 돈은 없는데 무조건 차는 뽑아야 겠다”

그러면 장기렌트를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장기렌트는 편한점도 있는데 사실상 가장 비싸게 사는거다.

금액적으로 봤을대는 결국 무이자 할부 + 프로모션을 잘 알아보는 방법이 최고다.

집돌이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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