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또는 2인가구 같은 경우, 사실상 밥 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끼 정도만 집에서 먹는 경우도 많고 쌀을 안먹을 때도 많다.
그래서 밥솥없이 햇반만으로 쌀을 소비하는 가구도 많다고 한다.
만약, 식비를 아끼기 위한다면? 당연히 밥솥이 저렴할까?
햇반 vs 밥솥으로 밥 해먹기 단가 계산
한번 햇반이랑 전기, 압력 밥솥으로 밥을 해먹는거랑 얼마나 가격차이가 나는지 계산해봤다. 기준은 2인 기준이다. 계산은 간단했다.
쌀을 직접 사서 해먹는 경우
오픈나켓 쿠팡에서 보면 평균 10kg에 24,000원 정도 하는것 같다.
밥 한공기 210g 정도를 만들려면 생쌀 150g이 필요하다.
두 공기에 300g 이니까 10kg 짜리 한번 사면 두명이서 약 33번을 먹을 수 있다.
햇반을 사서 먹는 경우
햇반 210g 짜리 36개 들어 있는 제품이 약 32,000원 정도 한다. 그런데 두명이니까 약 2배로 6만원은 잡아야 한다.
밥을 직접 해먹는 경우 24,000원. 햇반으로 사서 먹으면 약 6만원이다.
역시나 당연히 밥을 직접 해먹는게 더 저렴하다.
그래도 햇반을 먹는 이유
오뚜기밥이건 햇반이건 이렇게 즉석조리가 가능한 쌀을 먹는 이유가 있다.
2인이라고 해도 대략 3만원정도가 저렴한건데 하루에 쌀을 한끼씩 꼬막 매일 먹는다고 했을때 한달정도다. 그런데 우리의 현대 식문화는 바뀌어 가고 있다.
매일 쌀을 한공기씩 먹는가?
어느날은 라면, 어느날은 햄버거, 어떤 날은 치킨과 피자 등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사실상 밥을 그렇게 집에서 해먹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돈 아낀다고 쌀을 사서 밥솥에 밥을 해도 남아서 버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햇반을 먹고 있다. 물론 햇반만 먹다가 간혹 압렵밥솥으로 한 쌀을 먹어보면 정말 맛있다.
만약 매일 집밥을 잘 챙겨먹는 경우라면 밥솥은 구매해서 밥을 직접 지어 먹는것도 좋겠지만 1인가구라면 확실히 햇반을 구비해 놓기를 바란다.
위 링크를 통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혼자 자취를 10년정도 해봐서 잘알고 있다. 밥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어떻게 보면 사실상 햇반이 밥솥으로 밥 지어 먹는것보다 더 소비를 적게 하는게 될 수 있다. 분명히 나 같이 귀찮음이 많은 사람이라면 남은 밥이 2~3일 지나서 버리기 일쑤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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