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 집순이는 맥북이 좋을까 아이맥이 좋을까?

나같이 집돌이라면 환영한다.

일을 하면서 노트북을 꼭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 개인적인 일로 컴퓨터를 써야 하는 상황인데, 맥북과 아이맥중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우선, 나는 맥북과 맥미니를 가지고 있다.

맥미니를 먼저 가지고 있었고 MacOS라는 운영체제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진건 아니라서 추가적으로 맥북을 살지 아이맥을 살지 고민했었다.

그래서 결론은? 맥북 산걸 좀 더 후회한다.

왜 그런지, 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맥북과 아이맥을 고민한다면 내가 직접 써본 입장으로서 맥북과 아이맥을 쓸때의 장단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집돌이, 집순이에게 맥북과 아이맥 선택은?

앞서 말했듯이 나는 아이맥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일단 왜그런지 하나씩 따져보자.

1. 화면크기는 무시 못하지

맥북이나 아이맥을 이미 쓰고 있는데 최신 기종으로 바꾸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맥북과 아이맥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인 PC에서 FHD[1] 화면으로 보다가 4.5K 의 사양을 가진 아이맥으로 4K 영상을 시청하면 진짜 다시는 못돌아 온다.

참고로 일반적인 컴퓨터 모니터와 다르게 아이맥은 고품질 글래스 커버로 되어있는데 이게 디스플레이의 색감과 선명도를 더 유지시켜줌.

그렇게 좋은 디스플레이를. 집에서 쓰는데 굳이 작은 화면으로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외부 모니터로 연결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외부모니터의 경우 좋은 모니터 사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50만원정도는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소.(그러면 추가적인 비용도 생각해야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아이맥으로 한방에 해결된다.

2. 가지고 나갈일도 없는데 맥북을 왜

나는 그럼에도 맥북을 사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

그 컴팩트한 크기에 뭔가 노트북의 감성. 책상위에 심플하게 놓여진 맥북.

방 안에 있는 맥북

이런 걸 떠올리면 맥북이 감성이 있긴하다.

방안에 있는 아이맥

하지만 아이맥 놓고 보면 나쁘지 않다.

그러나 나는 맥북만 생각하고 결국은 맥북을 샀는데 지금 후회하는 이유 중 충격적인게 뭐냐면 구매한지 1년이 됐지만 밖에 나가서 쓴적이 한번도 없었다는것.

그러니까 나는 맥북의 가장 장점인 휴대성을 활용하지 못한거다. 맥북을 사서 선 연결해서 외부모니터로 쓰자고 하니 맥북을 닫아놓고 쓰는거보면 그저 데스크탑을 산건지 아쉬움만 남게 될게 뻔하다.

그러니까 가격대를 생각해보자. (둘다 M3 칩셋이라고 했을때)

1.맥북에어 깡통 할인가

2.아이맥 깡통 할인가

위 링크를 참고해보면 맥북 깡통으로 샀을때 좀 할인해서 구매하면 150만원대에 구매가능.

아이맥은 170만원대에 구매가능하다.

아이맥 구성은 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까지 같이고 넓은 화면에 맥북도 사운드가 좋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아이맥(맥은 진짜 사운드도 한몫하지)이 훨씬 나은 선택이다.

선택은 물론 자유지만 맥북을 선택한 입장으로써 아이맥을 추천한다. 단, 집돌이 집순이라면! 말이다.

휴대성을 생각해서 “나는 밖에서도 잘 쓸거야” 라고 한다면 당연히 맥북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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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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