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보면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구성원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가장 궁금한건 “나도 해당이 되나?” 가 아닐까?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기준은 어떻게 되고 어떤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중위소득의 개념과 기준
중위소득이란 소득 분포의 중앙값을 나타내는데, 많이 헷갈리는 평균소득과는 다르다. 중위소득은 평균 소득하고 다르게 극단적인 소득값((매우 높은 소득이나 매우 낮은소득))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위소득은 일반적인 가구 소득을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중위소득은 정부에서 공표를 하기 때문에 정해져 있다. 아래에 있는 중위소득의 기준을 살펴보자.((2024년 기준)) 가구원 수에 따라서 기준치가 달라진다.
가구원 수 | 중위소득 (월) | 중위소득 60% (월) |
---|---|---|
1 | 2,228,445원 | 1,337,067원 |
2 | 3,682,609원 | 2,209,565원 |
3 | 4,714,657원 | 2,828,794원 |
4 | 5,729,913원 | 3,437,948원 |
5 | 6,695,735원 | 4,017,441원 |
6 | 7,618,369원 | 4,570,021원 |
7 | 8,514,994원 | 5,108,996원 |
참고로 이 소득금액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중위소득의 기준은 ‘세전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즉, 세금을 공제하기전의 총소득을 의미한다.
자신이 중위소득 60% 가구원인지 아닌지 확인을 했다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어떤 제도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중위소득 60% 가구에 대한 지원제도
중위소득 60% 라고 한다면 그 밑으로 더 소득이 낮은 50% 이하의 가구가 될수도, 30% 이하가 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얘기하는 지원제도는 기준선이 중위소득 60% 이하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들을 모아보았다. 만약 60%의 기준보다 더 낮은 상태라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서 생계급여나 주거급여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꼭 알아보길), 차상위계층 등을 더 알아보는게 좋다.
참고로 만약 자신의 기준 중위소득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기준 중위소득표 이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1. 국민임대주택
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국민임대주택이란 정부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으로 주택을 짓고 그 곳에서 저렴하게 임대를 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고 보증금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60~80%가 된다.
2. 내일배움카드
중위소득 60%이 하 가구 구성원을 포함해서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직업훈련비((최대 300만원에서 500만원 까지))를 지원하는 제도다. 최대 85% 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만약 취업을 희망한다면 이 혜택을 꼭 받는 것을 추천한다.
더 제사히 알아보고 싶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자격 및 제외대상을 참고해보자.
3. 에너지 바우처
중이소득 60% 이하 가구에게 전기, 가스 ,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데 가구원 수나 형태에 따라서 지원금액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면 연간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지원이 되는데, 이것도 무시 못할 금액이지 않을까?
이렇게 중위소득 60% 이하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제도를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아래 내용도 더 읽어보자.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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