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기준과 지원 제도 총정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보면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구성원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가장 궁금한건 “나도 해당이 되나?” 가 아닐까?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기준은 어떻게 되고 어떤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중위소득의 개념과 기준
중위소득이란 소득 분포의 중앙값을 나타내는데, 많이 헷갈리는 평균소득과는 다르다. 중위소득은 평균 소득하고 다르게 극단적인 소득값[1]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위소득은 일반적인 가구 소득을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중위소득은 정부에서 공표를 하기 때문에 정해져 있다. 아래에 있는 중위소득의 기준을 살펴보자.[2] 가구원 수에 따라서 기준치가 달라진다.
가구원 수 | 중위소득 (월) | 중위소득 60% (월) |
---|---|---|
1 | 2,228,445원 | 1,337,067원 |
2 | 3,682,609원 | 2,209,565원 |
3 | 4,714,657원 | 2,828,794원 |
4 | 5,729,913원 | 3,437,948원 |
5 | 6,695,735원 | 4,017,441원 |
6 | 7,618,369원 | 4,570,021원 |
7 | 8,514,994원 | 5,108,996원 |
참고로 이 소득금액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중위소득의 기준은 ‘세전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즉, 세금을 공제하기전의 총소득을 의미한다.
자신이 중위소득 60% 가구원인지 아닌지 확인을 했다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어떤 제도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중위소득 60% 가구에 대한 지원제도
중위소득 60% 라고 한다면 그 밑으로 더 소득이 낮은 50% 이하의 가구가 될수도, 30% 이하가 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얘기하는 지원제도는 기준선이 중위소득 60% 이하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들을 모아보았다. 만약 60%의 기준보다 더 낮은 상태라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서 생계급여나 주거급여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꼭 알아보길), 차상위계층 등을 더 알아보는게 좋다.
참고로 만약 자신의 기준 중위소득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기준 중위소득표 이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1. 국민임대주택
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국민임대주택이란 정부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으로 주택을 짓고 그 곳에서 저렴하게 임대를 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고 보증금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60~80%가 된다.
2. 내일배움카드
중위소득 60%이 하 가구 구성원을 포함해서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직업훈련비[3]를 지원하는 제도다. 최대 85% 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만약 취업을 희망한다면 이 혜택을 꼭 받는 것을 추천한다.
더 제사히 알아보고 싶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자격 및 제외대상을 참고해보자.
3. 에너지 바우처
중이소득 60% 이하 가구에게 전기, 가스 ,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데 가구원 수나 형태에 따라서 지원금액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면 연간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지원이 되는데, 이것도 무시 못할 금액이지 않을까?
이렇게 중위소득 60% 이하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제도를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아래 내용도 더 읽어보자.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