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 개념, 쉽게 이해하자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 개념,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는 분들은 아마도 전세대출을 처음 알아보시는 분들일 것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래서 어디서 대출을 받아야돼?” 라며 헷갈려 했던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헷갈리지 않고 어떻게 전세대출을 시작해야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 개념 어렵지 않아요
이것도 정부지원인가? 아닌가? 헷갈리시죠. 하지만 이번 내용만 읽어보시면 이해하는데 아주 쉬울 것 입니다.
우선, 정부지원을 한다는 것은 서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런분들이 있겠죠?
- 재산이나 소득이 많이 없지만 집을 구해야 하는 청년들
- 결혼자금이 부족한데 신혼집을 구해야 하는 신혼부부
- 나이는 많은데 모아둔 돈이 없어서 전세금을 내기 힘든 노인분들
- 재산이 딱히 없어서 담보로 대출을 받을게 없는 분들
이런분들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싶어해도 금융사 입장에서 선뜻 대출을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금융사에서는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아주 꼼꼼히 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럴때 정부에서 중개인으로 나서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게 바로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 개념 핵심입니다.
그런데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대출상품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형식인데요.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우리가 너무 배가 고파서 외상으로 치킨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치킨집 사장님은 아는 사람도 아닌데 돈도 안받고 내어줄수는 없겠죠? 그런데 정부에서 이사람은 우리가 보증할테니 한마리 튀겨주세요, 라고 보증서를 발급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치킨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아주 간단합니다.(물론 대출신청 후 보증서 발급이 되어도 금융사 자체적으로 내부심사를 다시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은행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대표적인 기관은 주택도시기금(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보험 이렇게 3곳이 있습니다.
이중 한 곳인 주택도시기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업점이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으로 지정이 되어 있고 해당 은행에서 주택도시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대출을 이용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각 기관에 보증서 신청, 따로 하나요?
우리는 취급은행에서 상담을 하고 보증신청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부지원 대출상품을 이용하려고 할때 보증서 발급 기관에서 스크래핑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우리의 정보를 파악합니다.
이후에 보증약정 및 보증서를 발급되는 것이죠. 그리고나서 은행에서는 자체적으로 심사를 또 한번 하고나서 대출승인이 완료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어떤 기관에 따로 물어보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은행들이 그러한 상품들을 서비스 하고 있는지만 알아보고 해당 은행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더 찾아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