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의 기본 개념 이해하기
전세자금대출?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거지?
만약, 처음 전세집을 구하기 위해서 대출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이 글을 통해서 모두 이해하고 대출을 알아보는것을 추천한다.
이번 글에서 알아볼 내용은 전세자금대출의 기본적인 개념은 무엇이고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대출을 살펴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으니 ‘완전 처음 알아보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전세자금대출의 개념
전세자금대출이란 전세보증금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전세보증금의 70~90%정도의 금액을 대출해주는것.
간단하다.
예를 들어서 1억짜리 전세집을 계약하고 싶은데 내가 가진돈이 2천만원 밖에 없을때 나머지 필요한 금액을 대출을 받아서 계약을 하기 위해 이 대출을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전세자금대출은 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냐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
보통 이렇게 두곳에서 전세대출을 취급하며 신청할 수 있는 기관이 된다.
그리고 은행의 재원[3]으로 실행되는 대출이 있고 정부기관의 재원으로 인해서 실행되는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이 있다.
큰 틀로 봐서는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그럼에도 차이점은 있다.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은 주택도시기금에서 관리하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대표적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취약계층 등의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은행재원의 대출보다는 금리가 더 저렴하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이 글은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될 것이기 때문에 맨 아래에 링크 해놓은 글을 참고하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는것
그리고 꼭 알아둬야 할게 있는데 요즘 시중은행에서는 대출 신청인의 소득과 개인신용도를 보고 아무런 담보없이 전세자금대출을 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1억 정도의 금액을 개인신용 대출로 받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그렇다면 어떻게 전세자금대출이 실행되는걸까?
보통은 ‘보증서’라는 것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보증서라는 것은 쉽게 말해 ‘이사람이 대출을 갚지 못하면 제가 갚을게요’ 와 같은의미이다. 예전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보면 친구 보증 들어줬다가 망했다는 걸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 시중의 은행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위 내용처럼 대출이 가능한 대상의 조건중에 항상’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 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결국 이 보증서가 발급되어야지만 최소 대출자격이 주어진다고 보면된다.
참고로 2금융권의 경우에는 이러한 보증서를 요구하지 않는대신 개인의 소득과 신용도를 보고 전세자금대출을 해주지만 한도가 높지 않고 1금융권에 비해서 금리가 더 높다는 단점이 있어서 대부분 1금융권을 이용한다.
보증서 발급은 어디서할까?
보증서가 필요한건 알겠는데 이 보증서 발급은 어디서 할 수 있는 걸까?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전세자금대출을 위해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들이 있는데 3곳이 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 한국주택금융공사(HF)
- 서울보증보험(SGI)
이 세곳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데 기관별로 보증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보증서를 발급하는 대출상품을 선택하냐에 따라서 대출의 한도, 금리, 자격조건 등이 달라진다. 물론 각 은행마다의 조건도 다를 수 있다.
여기서 이 보증서 종류별로 차이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렇게 전세자금대출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내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내가 처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때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 그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첫 전세집을 구하려고 애쓰는 당신을 응원하며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