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혼자 살아보고 느낀 자취하면 안되는 사람

평생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이제는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어떤일이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내가 10년동안 혼자 자취도 하고, 친구와도 같이 살아보면서 생각한게 “아, 이런사람은 혼자 자취하면 안되겠다” 였다.

물론 선택은 자유지만 내가 느꼈던 자취하면 안되는 사람은 어떤 유형인지 이야기 해볼까 한다.

자취하면 안되는 4가지 유형

이 글을 읽으면서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싶다.

자취하면 당연히 가장 좋은게 자유 아닌가?

맞다. 자유롭다는게 가장 장점이다. 그리고 자취하면서 부모님 설득한답시고 핑계로 두는게 바로 “자립심을 키운다” 정도이지 않은가…

그런데 내가 주변 지인이나 같이 살아본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 아래와 같은 사람들은 자취한다고 해서 생활력이 강해지거나 그런건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 놀랐던 일이 있었다.

친구들이랑 펜션을 놀러갔을때의 이야기인데 밖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준비를 한창 하고 있을때인데, 한 친구한테 햇반좀 돌려달라고 부탁을 했었다.

그런데 내 입장으로서는 상식적이지 않은일이 일어났는데, 햇반의 뚜껑도 열지 않고 그냥 돌려 버리는게 아닌가?

그래서 물어보니 “나 햇반 한번도 안돌려 봤어” 라고 하는데, 아 진짜 그럴 수가 있구나 생각했다. 물론 햇반 안돌려본게 뭐 어때서 라고 할 수 있지만 햇반조차도 돌려보지 않았다면 생활력이 어느수준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 집안인을 거의 안해봤다면 괜한 고생하지 말고 부모님이 해주시는 맛있는 밥 먹고 용돈이라도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20대, 30대 부자들이 하는 말 중 가장 많이 하는게 시드머니를 모으라는 말을 많이 한다. 꼭 부자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중 노후를 생각하거나 집이라도 한채 가지고 있으려면 어느정도 초기 자금은 모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그런데 “돈 모으는건 자신없다” 라고 생각한다면 자취 괜히 했다가 대출에 허덕이는 삶을 살 수도 있다.

물론, 집에서 빵빵하게 지원을 해주는 경우라며 제외이지만 평범한 집안이라면 일단은 돈을 어느정도 모은 상태이거나, 소비가 늘어도 알뜰하게 돈을 잘 쓸 수 있는 마인드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연애를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혼자 자취하면 자유롭게 연애 하고, 언제든 새벽에 나가고, 배달음식도 눈치 안보고 시켜먹고…

만약 그런걸 느끼고 싶다면 반대 안하고 싶다.

해봐야 하지 않을까? 월세 내고, 관리비 내고, 데이트 비용 내고, 핸드폰비 내고, 배달의 민족으로 한달에 50만원은 나오고…이제는 고기말고 풀이 땡기고…

뭐 이런건 겪어봐야 안다. 그리고 자취한다고 해서 그사람이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이글을 읽는 당신이 여자라면 혼자 사는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여자 혼자 산다고 해서 뉴스에 나오고 그런일이 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혀 위험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부모님입장에서도 딸이라면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그리고 보통 자취를 하면 다세대주택 같은 곳에 원룸이나 1.5룸 또는 오피스텔을 많이 알아보는데 같은 건물에 이상한 사람이라도 살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간혹 집에 혼자 있을때 화장실에 가서 샤워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공포감을 느낀적이 있지 않은가?

그렇듯 혼자 살면 공포감을 느낄 때가 간혹 있으니 겁이 많은 사람인데 꼭 자취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친구랑 같이 사는걸 생각해보길…

그러나 같이 살면 이것저것 불편한것도 있고,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위와 같은 유형인데도 선택은 자유이기 때문에 자취를 꼭 해야 겠다면 가장 중요한건 주거비를 아끼는게 아닐까?

주거비를 아끼고 싶다면 아래 정보도 참고해보길 바란다.

📌 더 알아야할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