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경제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을 뿐만 아니라 이런말이 생각났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언어를 공부하라고. 부자들은 경제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나도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뜻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야 시작이 되지 않을까 했다.

이번글은 많이 알고들 있는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해 볼까 한다.

인플레이션이란 뭘까?

경제뉴스, 신문을 보게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인플레이션. 사실 간단하게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지속적으로 물가가 오르거나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이야기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예시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집돌이는 사고 싶었던 100만원짜리 정장을 사기위해 1년간 열심히 돈을 모았다.
그리고 1년 후에 정확히 100만원을 모은 뒤 정장을 사러 갔지만 그 정장은 시간이 지나 인플레이션의 현상으로 물가가 올라 105만원인 정장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모든 것들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아니지만 예를 들은것 뿐이다.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물가가 오르면 가지고 있건 화폐가치는 그 가치를 보다 떨어져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현상의 원인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크게 3가지로 추려볼 수 있다.

만약 다른 사람들도 집돌이가 찜해 놓았던 정장을 많이 찾는다면 어떻게 될까? 정장의 판매수량은 정해져 있는데 구매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 상태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구매할 사람들이 많기에 정장의 가격을 올려도 살 사람이 있을거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장의 판매가격은 오르게 된다.

수요와 공급이 똑같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딱히 가격은 오르지 않겠지만 변수가 있는데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면 제조업체는 제품의 가격을 올려서 판매가격을 조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제품의 가격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되는것.

경제에서 유통되는 돈의 양이 많이지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보자, 사고 싶은 물건의 공급량은 정해져 있다. 그런데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많아지게 되면 결국 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더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올라가게 되며 화폐가치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잘 성장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경제학자들은 보통 적정한 인플레이션을 연 2%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적당한 인플레이션의 현상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계속 가격이 오를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비가 촉진된다. 결국 경제활동을 촉진시킨다는 것.

그런데 만약 인플레이션이 심하다면 어떨까?

인플레이션이 심해졌을때, 물가가 매우 빠르고 극단적으로 상승하는 상태를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과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단점들이 있을까.

일단 구매력이 감소될 수 있다. 적당하게 가격이 오른다면 “지금이라도 사야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구매할 수 없는 금액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일반 사람들의 가계문제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판매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결국 경기침체가 되고 말게 된다.

하이퍼인플레이션 까지는 아니더라도 물가상승이 급격하게 오른다면?

일반적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무주택자인 28세 사회초년생의 집돌이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월급은 많이 오르지도 않는데 물가는 1년에 5,7%씩 오르고 있다고 한다면 똑같은 월급을 받지만 집돌이의 구매력은 떨어지게 될 뿐이다.

집값도 올라가면서 내집마련의 꿈은 저물어져 가는데 집주인들은 결국 자산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질 수 밖에 없는 형태로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집값이 올라가도 살 사람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도 문제.

결국은 경제가 급격하게 안좋아지게 되고는 만다.

이렇게 오늘도 경제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만약 경제공부에 관심이 있는 분, 나보다 똑똑한 분들이 많을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댓글로 정정사항을 달아줘도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