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및 오피스텔, 꼭대기층의 장단점 꼭 알고가자

원룸이나 오피스텔같은 곳에 이사를 할 생각이 있지만 만약 매물이 꼭대기층이라면?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

내가 전에 살던 집이 원룸 건물의 꼭대기층이였는데 좋은점도 있었지만 안좋은점도 꽤 있었다.

이번글에서는 꼭대기층이 괜찮을까?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점과 안좋은점을 중점으로 이야기 해줄까 한다.

꼭대기층에 살면 좋은점

물론 장점도 있는데 층간소음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는것이다.

아마도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상 원룸건물이나 오피스텔같은 경우 층간소음도 문제이지만 옆집과의 소음도 그렇게 방음이 되는편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에 관련되서는 그냥 그러려니 참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장점이 또 있다면 두가지 정도.

  • 채광이 아랫층보다 좋을 가능성이 높음
  • 전망…전망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나 건물의 위치가 중요한거겠지
  • 벌레가 낮은 층보다는 적은것 같음
  • 윗층이 없어서 위쪽의 층간소음은 없음

이런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단점도 무시할수는 없다.

꼭대기층의 단점 및 특이사항

아마도 단점에 대해서 더 민감할 테니까 단점은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겠다.

오피스텔

1. 덥고 춥고

여름철에는 태양열로 인해서 덥고 겨울철에는 더 춥다. 물론 건물의 단열상태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지만 보통 여름에 건물이 달궈지면서 꼭대기층부터 더워진다.

내가 예전에 진짜 오래된 건물의 옥상에서 살았는데 뜨거운 햇빛 때문에 그 집이 진짜 사우나 같았다. 물론 에어컨으로 버텼지만 그만큼 냉방비, 난방비가 더 들 수 밖에 없을 거다.

2. 소음 문제

“층간소음은 없다며?” 라고 생각할 것같은데 층간소음만 있는게 아니다.

옆집에서 들리는 측간소음은 건물 구조의 문제가 크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특성이기도 하다.

내가 그때 5층 꼭대기층에 살고 있었는데 옥상에 무슨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건지 간혹 ‘쿵’ 하면서 소음이 발생하고는 했다. 아직도 그게 무슨 이유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옥상에 뭔가 설치되어 있다면 그것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점은 생각해두자.

3. 누수의 위험성

요즘건물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건물의 옥상에 방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누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에이 요즘에도 누수가 있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대기층 누수‘ 라고 검색을 해보면 10년 밖에 안된 아파트도 옥상 누구로 인해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최대한 가성비 좋게 만들려고 한 원룸 건물같은 경우에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누수가 있을 경우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더라도 벽지가 젖어서 그곳에 곰팡이가 새긴다던지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원룸 건물이나 오피스텔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꼭대기층이라고 한다면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지 알아보았다. 선택은 자유니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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