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vs M2 아이패드 에어, 갈아탈만 할까?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쓰고 있는데 배터리의 문제나 굳이 프로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면 이번에 새로나온 M2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할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지는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번글은 2020년에 출시한 아이패드 11인치 2세대와 M2 아이패드 에어의 차이점을 이야기 해보고, 과연 갈아탈만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프로세서 및 성능
정말 많은 사람들이 M칩셋이 발표됐을때 놀라워 했다. 나도 M1 맥북을 처음 구매했을때 이렇게 성능이 급격하게 좋아지는구나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여기서 이야기하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는 M칩셋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다. 프로세서를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다.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A12Z Bionoc 칩
- M2 아이패드 에어: M2칩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의 격차가 있다. 성능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간단히 생각해봐도 다음 아이패드 프로에서 M2 칩셋을 탑재했는데 훨씬 성능이 더 좋았다.
notebookcheck라는곳의 내용에 의하면 A12Z 바이오닉칩셋에 비해서 M2칩셋이 싱글코어는 약 67%, 멀티코어 성능은 약 88%정도 앞서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성능으로봐서는 당연히 이번에 새로나온 M2 아이패드 에어가 더 좋다. 참고로 M칩셋의 배터리 효율이 너무나도 좋아서 배터리가 진짜 오래간다는것도 큰 장점.
하지만 주의해야할점
4년이나 차이가 나는 기기를 봤을때 당연히 아이패드 에어가 더 좋겠지만 그래도 고려해봐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의 차이다. 우선 디스플레이의 차이를 살펴보자. 보기 쉽게 표로 만들어 보았다.
항목 | iPad Pro 11인치 2세대 | M2 iPad Air |
---|---|---|
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
주사율 | 120Hz ProMotion | 60Hz |
밝기 | 최대 600니트 | 최대 500니트 |
색재현율 | DCI-P3 색영역 113% | DCI-P3 색영역 103% |
해상도 | 2388 x 1668 픽셀 | 2360 x 1640 픽셀 |
추가 기능 | True Tone, 반사 방지 코팅 | True Tone, 반사 방지 코팅 |
스피커 구성 | 네 개의 스피커 | 두 개의 스피커 |
디스플레이의 스펙은 아직도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가 좀 더 앞선다. 밝기는 뭐, 그렇다 치고. 주사율이 120hz와 60Hz라는 차이점이 있다.
주사율 같은 경우에는 역체감이 크기 때문에 60hz를 쓰면 화면이 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스피커 같은 경우도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스피커 차이는 꽤 차이가 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와 사운드에 있어서는 더 나아진 것도, 그렇다고 이전 스펙만큼도 아니고 더 안좋은 성능이라는 것이다.
단, 이 부분을 제외했을때 자신이 아이패드로 여러가지 생산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경우라면 M2칩셋의 배터리 효율성이 훨씬~ 훨씬 좋기 때문에 갈아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같은 경우 중고로 판매하면 30~40만원정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위 링크를 통해서 M2 아이패드 에어는 저장공간을 256GB짜리로 구매를 한다고 해도 100만원 좀 안되는 금액으로 살 수 있을것 같다.
이번시간에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쓰고 있다가 새로나온 M2아이패드에어로 기기를 변경할까 고민중인 분들으 위해서 비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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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