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받기 전 꼭 알아둬야 할 유의사항

그냥 무작정 대출 받기만 하면 될까?

은행 앱에서 몇 번 클릭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보니 쉽게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받고 나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신용대출을 받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현실적인 유의사항들을 정리해보자면.

  • 대출 조회 기록은 점수에 반영되진 않지만, 은행 심사에 참고된다.
  • 중도상환수수료는 생각보다 오래 유지된다.
  • 신용대출은 다른 대출 한도에 영향이?
  • 자동 연장 시 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
  • 같은 은행이라도 한도와 금리는 지점마다 다를 수 있다

신용대출을 받기 전이라면 이 점들은 꼭 알고 넘어가는게 좋다.

대출 조회 기록은 점수에는 영향 없지만, 은행은 참고한다

예전에는 대출 조회만으로도 신용점수가 깎였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단순히 은행 앱이나 비교 플랫폼에서 금리·한도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은행 내부 심사에서는 참고할 수 있다.

  • 최근 여러 금융사에 대출을 조회했다면, 은행은 “급전이 필요한 상황”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점수는 그대로지만, 조건(금리·한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물론 내부기준은 은행이나 지점에서만 알겠지만 그럼에도 불리할 수 있는 조건이니까.

요즘에 나오는 대출금리 한번에 비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자.

그러면 조회는 한번으로 보기때문에 별 영향이 없다고 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길게 붙는다

대출을 빨리 갚으면 이자가 줄어든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신용대출에 중도상환수수료가 붙는다는 점이다.

  • 보통 대출 실행일로부터 1, 3년 이내에 조기 상환을 하면 수수료가 부과된다.
  • 남은 원금의 0.5~1% 수준이 일반적이다.
  • 단순히 ‘빨리 갚으면 무조건 이득’이 아니라, 수수료와 절약 이자를 계산해보고 상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신용대출은 다른 대출 한도에 영향이?

신용대출을 받으면, 이후 담보대출이나 카드론 등 다른 금융상품의 한도가 줄어든다.

  • 은행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신용대출도 여기에 포함된다.
  • 예를 들어 5천만 원 신용대출을 받으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 특히 집을 살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용대출을 받는 순간 주담대 자격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

이건 정말 많이 놓치는 부분인데. ‘급해서 신용대출 받고 나중에 집 살 때 갚으면 되지’라는 생각이 실제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자동 연장 시 금리가 바뀔 수 있다

신용대출은 보통 1년 만기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동 연장이 된다고 안심한다.

  • 실제로는 연장 심사 때 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
  • 소득이 줄거나 신용점수가 떨어졌다면, 갑자기 금리가 1~2% 뛰는 경우도 있다.
  • 심하면 연장이 거절돼 한 번에 원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위 내용을 보자. 기준금리가 몇개월에 한번씩 바뀌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이게 변동금리라는 것인데, 주기적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연장할때의 금리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다. 은행마다 내부 심사 기준이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지점마다 대출 한도와 금리가 다를 수 있다.

  • 은행 창구 직원의 재량이나 지점 실적 상황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 그래서 같은 은행이라도 다른 지점에서 상담받으면 더 좋은 조건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금리같은 부분은 크게 다를거 없는데, 한도는 확실히 지점마다 다를 수 있다는점.

해당 지점도 대출에 대한 실적이 나와야 하기때문에 영업적인 부분에서 달라질수는 있는것이다. 이건 은행별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음 참고.

결론적으로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사항을 알아두면 좋다.

이걸로 신용대출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는 끝.

집돌이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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