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안대 한달 써보고 느낀 단점 3가지

앞서 밤낮이 바뀌면 안좋은점 이라는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안대를 샀었다.

그런데 수면안대를 한달 동안 써보면서 느낀 단점을 몇가지 이야기해 볼까 한다.

수면안대를 안쓰게 된 이유

수면안대를 쓴 이유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최대한 어둡게 자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데 나 또한 요즘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밤이 아니라 해가 떳을때 자야하는 상황이었다.

4D 수면안대

이 제품이 쓰고도 눈을 뜰 수 있고 빛도 완벽히 차단되며 촉감이 너무 좋아서 처음 구매했을때는 꽤 만족했지만 수면안대라는 것 자체의 문제는 3가지가 있었다.

1. 옆으로 돌아서 자기 불편해

안대를 쓰고 그냥 반듯하게 누워서 잘때는 잘 모르겠지만 옆으로 눕게 되면 안대가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다.

옆으로 눕는것 뿐만이 아니라 안대를 처음 이용하는 분이거나 잘때 거슬리는걸 못버티는 분이라면 안대는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2. 알람 안맞춰 놓으면 지각

깊게 숙면을 하려면 안대를 쓰는게 맞는것 같다. 그러나 안대를 써보면 알겠지만 진짜 엄청나게 어두워서 지금이 몇시쯤인지 알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해가 뜨면서 어느정도 시간감각이 있는데 안대는 전혀 없어서 알람을 못듣는 경우라면 계속 자게되서 실제로 일어나야 하는 시간보다 훨씬더 늦게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3. 세탁 잘 안하면 세균번식

보통 일반적인 안대들은 면 또는 나일론 같은 소재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런것들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데 이걸 세탁하지 않고 계속 쓰다보면 안대안에 진드기나 세균이 번식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럼, 눈병이나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안대를 좀 써보면 얼굴에서 나오는 기름이 계속 묻어가기 때문에 꼭 세척을 주기적으로 해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결론적으로 안대가 생각보다 난 불편했다.

그래서 인지 자고 일어나면 안대가 안써져 있길래, 침대 옆을 봤더니 내가 스스로 벗어 던지고 자는것 같다. 앞으로는 안쓰지 않을까…

안대 말고 다른 방법은?

안대를 못쓰겠지만 해가 떠있는 상태에서 자야 하는데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바로 암막커튼을 사용하는 것이다.

암막커튼 DIY 보기

암막커튼이라는 것은 창문에서 비추는 모든 빛을 차단해주는 커튼을 말하는데 직접 설치하는 DIY 제품의 경우에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고가 커튼은 설치해주기도 하는데 이건 비싸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만)

사실 원래 처음에는 암막커튼 없이 그냥 안대만 쓰면 되겠지 하고 안대를 쓴건데 확실히 잘때 사람이 뭘 쓰고 잔다는 것을 불편한 것 같다.

옷도 불편해서 훌러덩 다 벗어던지고 자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수면안대를 한달 쓰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아직 수면안대를 안샀다면 꼭 암막커튼 이용해보시길!

📌참고

포장이사의 시작과 끝, 과정 그대로의 후기


포스팅 내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시면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약간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구매자에게는 아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요. 앞으로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관련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