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공부하기로 했는데, 보험용어도 그렇고 생소한것들이 많았다.
게다가 암보험, 실손의료보험, 치아보험 심지어 여행자보험같은 것들을 봤을때 너무 많아서 보험의 종류는 크게 어떻게 나뉘어지는지 알아보았다.
보험의 주요 분류
보험은 크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으로 나눌 수 있다. 이걸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분류 | 설명 |
---|---|
생명보험 |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위험을 보장 |
손해보험 | 재산상의 손해나 사고로 인한 손실을 보장 |
제3보험 | 특정 질병이나 상해 등 신체적 위험을 보장 |
이렇게 나뉘어지는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생명과 관련된 보험이라면 생명보험으로 들어가고 재산이나 사고로 인해서 손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게 손해보험이다.
그 외에 특정 질병이나 신체적인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 즉,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아닌 그 외 보험을 제3보험정도로 분류한다.
그래서 예를 들어 보험회사를 보면 **손해보험, **상해보험으로 나뉘고 협회도 두곳이 있는거다.
그렇다면 이 분류대로 어떤 특징이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생명보험이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사람의 생명에 관련된 위험을 보장해주는 보험인 생명보험은 사망하거나 정해진 기간까지의 생존, 또는 사망 여부에 따라서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험들을 말한다.
- 보장대상: 사람의 생명 자체
- 보험금 수령자: 사망시 보통 유가족, 생존 시 본인
- 주요 목적: 유가족 생활을 보장하거나 노후자금 마련, 상속, 세금 설계를 위함
-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들: 종신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등
보통 생명보험의 경우 상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험료 일부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등의 혜택이 있다.
손해보험이란
실제로 발생한 손해를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은 질병, 사고, 화재, 도난, 교통사고 등 다양하게 피해에 따라서 실제적인 비용 또는 정액으로 보상을 해준다.
- 보장대상: 질병, 상해, 사고, 재산 손해 등
- 보험금 수령자: 피해를 입은 본인
- 주요 목적: 실제 손해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
- 대표적인 손해보험 상품들: 실손의료보험,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여행자보험, 운전자보험 등
생명보험과는 다르게 손해보험은 보통 실손 보상인데, 이게 뭐냐면 실제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것.
예를 들어 병원비가 50만원이 나왔다면 자기부담금 빼고 나머지를 보상한다.
그리고 생명보험과는 좀 다르게 가입목적이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차이가 뭐지?
생명보험도 그렇고 손해보험도 그렇고 두곳다 암보험 상품이 있고, 겹치는 부분의 특약들이 있다. 그렇다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극명한 차이는 뭘까 궁금해질 수 있다.
구분 | 생명보험 | 손해보험 |
---|---|---|
보장의 대상 | 사람의 ‘생명’ 자체 | ‘손해’에 대한 경제적 보상 |
지급 방식 | 정액 보장 | 실손/실비 보장 중심 |
계약 목적 | 가족의 생계 보장, 노후 대비 | 갑작스러운 손실 회복, 위험 대비 |
가장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보험상품들의 차별성과 지급방식 차이가 아닐까 싶다.
앞서 얘기했듯이 암보험을 예시로 들어보자.
생명보험의 종신보험
- 내가 사망하면 가족에게 1억 원 정액 지급
- 사고든 질병이든, 원인 관계없이 무조건 지급됨
– 사망 자체가 보험금 지급 사유
– 1회성으로 바로 지급(정액)
손해보험의 실손의료보험
- 내가 병원비 500만 원 썼으면
- 보험사에서 실비로 실제 치료비 일부 or 전부 보상
– 치료받은 만큼만 지급 (실손 보장)
– 병원비 0원이면 보험금도 0원
이렇게 오늘은 보험의 종류는 어떻게 나뉘어지는건지 알아보았다. 이제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실손보험에 대해서 좀 공부를 해볼까 한다.
보험을 잘 드는 방법은 내가 공부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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