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란 어떤 뜻? 이건 꼭 알고 있어야 된다
대출을 처음받는데 변동금리란 금리가 계속 바뀐다는 것은 알겠는데, COFIX기준, 금융채 금리 기준 등 헷갈리시죠? 저도 사회초년생때는 이런걸 잘 모르고 높은 이자로 대출을 이용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변동금리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대출상품을 이용함에 있어서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변동금리란 개념에 대해서
고정금리는 대출상품의 약관에 쓰여있는 대로 이자를 계산해서 내면 됩니다. 걱정할게 없죠. 하지만 변동금리는 대출금리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출금리=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대출금리는 위와 같은 계산으로 정해집니다.
예를들어 상품약관에 잔액기준COFIX + 3.1% 이렇게 쓰여져 있다면 앞쪽이 기준금리 뒤쪽이 가산금리를 뜻합니다.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금융회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과 관련성이 높은 COFIX, CD금리등 금융당국에서 공표되는 금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뉴스에서 보면 기준금리가 올라간다 그러죠? 그건 가장 기본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게 올라가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가산금리: 가산금리는 금융회사에서 소비자의 신용도, 담보여부, 대출기간 등 개인요소와 금융회사의 영업비용, 위험비용 등이 반영되어 있는 금리입니다. 이 가산금리는 금융회사별로, 상품별로 아주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금리율이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우대금리: 우대금리는 대출을 받는 사람의 거래실적, 신용도, 소득 등을 파악해서 금리를 인하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위와 같이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해서 마지막으로 대출금리가 정해집니다.
여기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는 주기적으로 변동이 됩니다. 이걸 반영해서 일정 기간마다 최종 대출금리를 변동한 값으로 대출이자를 내야 하는게 바로 변동금리입니다.
변동금리 주기는 어떻게 될까?
변동금리가 바뀌는 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기준금리가 변동되는 기준에 의해서 바뀌게 됩니다. 기준금리는 대표적으로 COFIX, CD금리, 금융채금리가 있습니다.
일단 예를 들어서 이야기하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신용대출을 비교해볼까요?
-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내용: 현재기준 연 3.4% (신규COFIX6개월)
- 신용대출 금리내용: 현재기준 연3.921% (금융채3개월)
이렇게 괄호안에 신규COFIX6개월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은 6개월마다 기준금리가 변동된다는 것이고 ‘신규COFIX’ 에서 공시하는 기준금리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건 은행연합회 소비자보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매월 공시 내용이 바뀌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신용대출의 경우 금융채3개월이라고 나와있죠. 금융채금리는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무담보 채권의 유통금리인데요, 3개월이라고 쓰여져 있다면 어쨋든 변동금리의 주기의 기준은 3개월이 됩니다.
단위 변동금리는 뭔가요?
예를들어서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의 상품약관을 보면 고정금리 또는 5년 단위 변동금리 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건 간단합니다.
5년 단위 변동금리라고 쓰여져 있다면 5년마다 금리를 변동하겠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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