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vs 아이패드 대체가 어려운 차이점 정리
맥북이나 아이패드 중에 하나만 골라서 구매를 해야 한다면 과연 어떤걸 사는게 좋을까?
나도 참 여러번 고민했던 주제이다. 결국 나는 둘.다 구매 했는데 하나만 선택해서 정말 잘쓰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맥북 vs 아이패드 이 두가지의 사용성, 장단점 등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길 해볼까한다.
어떤 사람은 맥북을 사야하는지, 아이패드를 사는게 더 적합한지 이글을 통해서 확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운영체제와 사용성
현재시점으로 봤을때 애플에서는 아이패드가 맥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처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혀 다른 기기가 맞다고 본다.
맥북은 MacOS, 아이패드는 iOS라는 운영체제를 이용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패드는 iPadOS라고 해서 아이폰의 iOS에서 아이패드만의 큰화면과 다중 작업, 마우스 및 기능들을 고려한 것인데 아래와 같은것들이 좀 다르다.
- 분할 화면같은 더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
- 외부 저장 장치 지원
- 마우스 및 트랙패드 지원
- 데스크톱급의 웹 브라우저 기능
쉽게 말해 맥북은 윈도우가 아닌 애플만의 데스크톱 방식의 운영체제, 아이패드는 안드로이드처럼 애플만의 모바일용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맥북과 아이패드를 3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은 어떤것들이 생기는지 나누어 보았다.
- 생산성
- 휴대성
- 컨텐츠 소비
이렇게 3가지이며 성능이나 디자인은 이글에서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생산성
생산성에 있어서 아이패드는 아직까지 맥북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칩셋이 똑같다고 하더라도 코어 구성이나 메모리 구성의 차이도 좀 있고.
그러나 엑셀, 파워포인트는 물론이고 작곡을 위한 로직, 영상작업을 위한 파이널컷프로 같은 앱은 모두 아이패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더 편리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학생이라서 텍스트로 메모를 하거나 문서작성을 하는 경우에도 매직키보드나 호환되는 무선 키보드를 이용하기만 한다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꼭 맥북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고성능, 멀티 작업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라면 요즘에는 아이패드도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맥북과 아이패드에서 서로 대체하기 어려운 생산적인 작업이 뭐가 있는지 보자면 핵심적인 차이가 하나씩 있다.
맥북 – 코딩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아이패드 – 애플펜슬을 이용한 드로잉 및 필기
이 두가지가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이 외의 영상편집, 문서작성, 작곡 등의 작업들은 맥북이나 아이패드 모두 가능한 영역이다. 그리고 맥북 처음 쓰면서 불편했던 4가지를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맥북을 처음 구매하는사람이라면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반면에 아이패드는 모바일과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상의 크게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이 적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3D랜더링, 많은 양의 소스영상, CAD 등 전문적인 일에 있어서는 맥북을 선택하는게 맞다.
결국 자신이 선택한 기기로 어떤것들을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답은 쉽다.
휴대성
휴대성은 아이패드가 당연히 좋다.
아이패드 프로 M4 시리즈에서 13인치 모델은 579g, 맥북 프로 M3 시리즈의 14인치 모델은 약 1.6kg 으로 약 3배 가까이 맥북프로가 더 무겁다. 이 무게의 차이는 무시하지 못한다.
물론 아이패드로 타이핑까지 하기 위해서 매직키보드를 부착한다면 562g이 추가되어서 약 1.1kg다. 보통 경량 노트북의 무게 정도로 보면 된다.
컨텐츠 소비
컨텐츠 소비에 있어서도 아이패드가 더 낫다.
맥북은 키보드와 모니터가 일체형으로 따로 나눌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 부분의 공간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패드는 거치기능이 있는 케이스만 있다면 아주 적은 공간에도 거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침대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전자책을 읽는다던지, 자바라 거치대를 이용해서 누워서도 영상시청을 하는등, 편리함의 차이가 너무나도 다르다.
영상을 시청하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틀어놓거나 등 두 기기 모두 실행하는데는 문제가 안되지만 앉아서, 누워서, 엎드려서 등의 내가 편한 자세와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냐를 생각해보면 맥북은 아이패드를 대체할 수 가 없다.
마지막으로 맥북용 앱과 아이패드 앱까지 다르다.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전용 앱들은 아이패드에서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맥북은 호환이 안되는게 너무나도 많다.
특히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면 맥북에서 간혹 이용할 수 있는 앱들이 있지만 거의 안되는게 많다고 보면 된다.
결론
결론적으로 둘 중에 하나를 구매했을때 더 사용성이 좋은 기기를 고르고 싶다면 아래 기준으로 선택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 사용성 | 맥북 | 아이패드 |
|---|---|---|
| 고성능 작업이나 문서작성이 잦은 편 | ✔️ | |
|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여러가지 일하는 편 | ✔️ | |
| 그림, 공부 등 자기계발을 자주하는 편 | ✔️ |
이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위 링크를 통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어떤것을 구매하던 자유다.
이번글에서는 맥북과 아이패드 두가지 기기가 대체할 수 없는 차이점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애플펜슬을 뭘 사야할지 모르는 경우 아이패드 프로(애플펜슬 호환 기종) 이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생산성, 휴대성, 컨텐츠 소비성을 봤을때 차이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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