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빙 개념 설명(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당장 신용카드 대금을 납부하지 못할것 같을때 연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리볼빙을 이용한다.
그런데 문제는, 리볼빙이 무엇인지, 그래서 카드값은 다음달 얼마나 나가는건지 등에 대한 개념이 이해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그래서 이번글에선느 리볼빙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보았다.
만약 신용카드 서비스 중에 리볼빙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꼭 이글을 읽고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리볼빙이란
리볼빙의 정식 명칭은 원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볼빙이라고 부른다.
리볼빙이라는 서비스는 도대체 어떤 서비스일까?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이번달 일시불로 결제한 카드값에서 일부 금액만 내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미뤄서 지불하는 제도.
단 할부결제, 카드 대출, 특별한도이용 등은 이용불가.
정말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100만원을 썼다면 이번달에 30만원만 내고 나머지 70만원은 다음달 카드값이랑 같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점은 70만원에 대한 이자율이 붙는다는 것.
리볼빙은 카드사에서 승인을 해줘야 이용할 수 있고, 신용상태가 좋지 않으면 신청해도 거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리볼빙은 어떤서비스인지 알아봤다. 만약 리볼빙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아래 2가지 개념만 이해하면 된다.
약정 결제비율 설정
결제비율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카드값이 100만원이 나왔을때 이 금액에서 이만큼만(결제비율) 상환하겠다라는 지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리볼빙을 신청할때 결제비율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카드사에서는 10% ~ 100%까지 10% 단위로 결제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최소결제비용이라는 것도 있는데 약정결제비율, 최소결제비율 차이를 참고하면 된다.
결제 방법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결제의 방법이다.
말로 설명하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예시를 그림으로 그려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했다.
약정 결제비율은 40%로 설정했다고 가정하고 아래 예시를 참고해보자.
이렇게 보면 이해가 가는가?
물론 첫달은 이자(수수료)가 5천원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리볼빙은 직접 써본 입장으로써… 정말 유용하지만 위험한 서비스다.
만약 신용카드 연체를 막기 위함이라면 차라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을 받아서 카드대금을 상환하는게 더 낫다고 본다.
그러나 정말 시급한 상황에서는 일단 리볼빙을 사용은 하되, 되도록 카드 사용을 자제해서 조금씩이라도 카드값을 상환해 나가길 바란다… 안그러면 나처럼 리볼빙의 늪에서 나오지 못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