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매 가이드: CPU 보는법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할때 노트북에 관심이 많이 없는 경우라면 뭐가좋은지, 뭐가 안좋은건지, 이가격이 스펙에 비해서 적당한건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노트북을 구매하기에 앞서 컴퓨터의 가장 핵심적인 부품인 CPU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CPU의 성능을 확인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CPU(중앙처리장치)란?
노트북을 구매할때 CPU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중앙처리장치라고도 하는데 노트북을 구매할때 CPU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자신의 사용 목적과 필요에 따라서 적절한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CPU의 주요 특성은 아래와 같다.
- 코어(Core)
- 클럭속도(Clock Speed)
- 캐시(Cache)
- 스레드(Threads)
- TDP(Thermal Design Power)
이것들을 모두 자세히 알기보다는 간략하게 이해만 해도 자신에게 적합한 노트북의 CPU가 뭔지 알 수 있다.
보통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의 스펙내용을 보면 위와 같은 경우가 많은데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러한 CPU에서 대한 중요스펙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지 알기 쉽게 풀어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코어와 스레드는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는 정도만 알아도 된다.
1. CPU모델
Intel Core i7-1355U processor 라고 적혀 있는 부분은 CPU모델을 의미한다. 현재시점으로 우리가 이용하는 CPU는 Intel Core와 AMD의 라이젠이 있다.
보통 숫자가 높으면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러한 프로세서 이름이 뭘뜻하는지는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 Intel Core i7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 라인업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i3, i5, i7, i9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이다.
- 1355U
프로세서 모델의 번호인데 일반적으로 모델 번호의 첫 두자리는 해당 프로세서가 속한 세대를 의미한다. 1355라고 적혀 있다면 첫 두자리가 13이기 때문에 13세대 라고 표현하며 그 뒤에 숫자인 55는 성능정도를 나타낸다.
참고로 이번에 인텔 울트라 시리즈가 나왔는데 울트라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이다.
그리고 U라고 적혀져 있는 것은 저전력 프로세서 시리즈를 의미한다. 저전력 프로세서의 경우 전력 효율성을 중시하는 모델이라고 보면 되는데 휴대성이 중요한 경량 노트북에 많이 사용된다. 모델번호 끝에 붙는 알파벳 마다 다른 뜻이 있는데 이건 아래쪽에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려고 한다.
정리해보면 이렇다.
이걸보면 CPU의 모델만 봐도 전력효율로 인한 배터리 지속성과 i7의 등급으로 높은 성능도 자랑하는 노트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AMD라이젠(Ryzen)의 경우에도 비슷한데, AMD Ryzen 7 5800H 이라는 프로세서라고 가정해보자.
AMD 고성능 프로세서 라인업으로 여기서 7은 등급을 나타내고 3, 5, 7, 9 로 나뉜다. 그리고 뒤에 있는 5800를 보면 첫번째 숫자가 세대를 의미하기 때문에 5세대, 뒤에 붙은 알파벳 H는 고성능모델로 기본모델보다 더 높은 속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아래 인텔과 라이젠 CPU 제품명 뒤에 알파벳이 있다면 아래를 참고해서 구매하자. 장단점은 있다.
인텔 CPU
- H : 고성능 그래픽과 높은 전력 소비. 게이밍 노트북에 적합.
- U : 저전력 소비. 울트라북이나 경량노트북에 적합.
- P: 고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
- HK: 고성능이면서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
AMD 라이젠 CPU
- H: 고성능 그래픽과 높은 전력 소비. 게이밍 노트북에 적합.
- U: 저전력 소비. 울트라북이나 경량노트북에 적합.
- HS: 고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
- HX: 고성능이면서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
인텔이나 AMD나 비슷하다. 사실상 이것만 보더라도 CPU의 성능은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고성능 노트북과 휴대성을 강조한 비지니스 노트북을 하나씩 추천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참고
– 갤럭시북 4pro 시리즈 할인가 보기
– 에이수스 제피러스 시리즈 할인가 보기
문서작업, 영상편집, 영상 시청 등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경우라면 휴대성도 좋고 배터리 효율성이 좋은 갤럭시북 프로 정도.
가격대비 강력한 성능을 원하고 노트북으로 게임까지 즐기기 원한다면 에이수스의 제피러스 시리즈가 괜찮아 보인다.
2. 기본 클럭
위 사진에 서봤듯이 괄호안에 1.7GHz라고 써져 있는게 보일텐데 이건 기본 클럭속도를 말한다.
클럭 속도라는 것은 CPU가 기본적으로 작동하는 속도를 나타내는데, 클럭속도가 중요한 이유는 동일 세대의 프로세서라고 해도 클럭속도에 따라서 멀티태스킹 작업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코어수와 스레드도 중요하지만 클럭속도도 같이 보는게 좋다.
3. 터보 부스트 클럭
만약 CPU가 기본 클럭 속도를 초과하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 바로 터보 클럭의 속도를 뜻한다.
이게 왜 필요하냐면 일시적으로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할때 유용한데, 예를 들면 게임, 3D 렌더링 같은 고성능 작업이 있다.
다만, 높은 클럭속도를 유지하면 발열이 심해지고 전력소비가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4. 캐시 메모리
노트북에서도 메인 메모리(RAM)이 장착되어 있지만 CPU와 RAM 사이의 속도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사용되는 고속 메모리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저장해 놓는 공간으로 생각하면 된다.
엄~청나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캐시메모리가 CPU성능의 향상과 병목현상[1]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보통 L1, L2, L3 종류의 캐시메모리가 쓰이는데 숫자가 적을수록 속도는 빠르지만 숫자가 높을수록 용량은 커진다.
그러나 성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경우가 많으니 신경을 많이 쓸 필요는 없다.
이번글에서는 노트북의 CPU는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노트북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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